마지막 강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얼마 전에 읽었던 ‘마지막 강의’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미국 카네기 벨런 대학의 랜디포시 교수는 47세의 나이로 컴퓨터 공학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췌장암 말기로 몇 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받지요. 그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교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바싹 마른 얼굴로 마지막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것이 미국 전체에 인터넷으로 전해지면서 500만 명의 국민들을 울렸고, 그 내용이 책으로 출판되어 저 역시 읽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 강의에서 이렇게 강조하여 말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에게 인생의 벽이 있는데 이 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 지를 시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당신이 뭔가 망쳤다면 사과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행운은 준비된 자가 기회를 만날 때 오는 것입니다.”

교수님의 말씀들이 지금 우리의 가슴 속을 마구 흔드는 것 같네요. 지금 내가 하지 못하고 있는 것,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실천하세요.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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