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세우지 마라(‘행복한 동행’ 중에서)

계획, 세우지 마라(‘행복한 동행’ 중에서)

미국의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가 지난 2009년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일이다. 세계적인 석학의 방문에 여러 기자들이 몰려들었고, 그중 한 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계획을 세우지 마라입니다.” 미래학자의 입에서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좌중이 술렁였다. 그러자 다니엘 핑크는 모든 요리가 레시피대로 한다고 맛있는 건 아니라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세상은 복잡하고 너무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십시오. 멋진 실수를 해 보란 뜻입니다.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멋진 실수를 통해 배우십시오. 실수는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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