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신우식 토마스 신부님 --1/9/2021(매일미사)--루카 4,38-44==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2021년 9월 1일 수요일 [(녹) 연중 제22주간 수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녹) Wedne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시작입니다. 1,1-8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와 티모테오 형제가 2 콜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형제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3 우리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할 때면 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가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5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희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통하여 이미 들은 것입니다. 6 이 복음은 여러분에게 다다라 여러분이 그 진리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온 세상에서 그러하듯이 여러분에게서도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7 여러분은 하느님의 그 은총을 우리가 사랑하는 동료 종 에파프라스에게 배웠습니다. 그는 여러분을 위하여 일하는 그리스도의 충실한 일꾼이며, 8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알려 준 사람입니다.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8-44 38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위해 예수님께 청하였다. 39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가까이 가시어 열을 꾸짖으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31/8/2021== 나는 어떤 권위?: 몽둥이-논리-피

  2021년 나해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나는 어떤 권위?: 몽둥이-논리-피> 복음: 루카 4,31-37    오늘 복음은 ‘권위’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회당에서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을 낫게 하는 것에서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영’에 관련된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구조는 ‘육체-혼-영’으로 되어있습니다. 육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위가 있고, 혼(생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위가 있으며, 영(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위가 있습니다.     권위란 상대를 나의 뜻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권위를 가지고 산다고 믿을 텐데 우리는 인간의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권위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가장 낮은 단계의 권위. 사실 권위가 없을 때 사용되는 권위입니다. 소위 ‘폭력’이라고 하는데 몸을 움직이는 데 사용됩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설득할 머리도 없고 그저 힘만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권위입니다.            궁예는 바닥에서 시작하여 후고구려를 건국한 훌륭한 인물이었습니다. 궁예는 폭군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미륵불이라 자처하며 부처와 같은 수준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 옛날 원효는 나무아미타불만 외워도 불법을 다 알 수 있다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주문이 있노라. 그대들은 모두 외울지어다. 집에 있을 때나 일할 때나 잘 때나 일어났을 때나 모두 외울지어다. 옴마니 밤매훔을 외울지어다. 이것은 석가도 알았고 나도 알았던 불경의 모든 것이니라. 이 주문이 그대들을 이 지옥에 땅에서 극락으로 이끌 것이니...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 -- 31/8/2021--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도록 합시다.

  뉴저지에 있는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  평화책꽃이라는 지면에서 책을 소개해 주시는 선생님의 집입니다 .  작년  7 월에 가기로 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1 년을 기다렸습니다 .  정원에는 각종 허브가 있었습니다 .  허브의 이름과 허브의 효능을 팻말로 적어 놓았습니다 . ‘ 어성초 ,  신선초 ,  돌나물 ’ 도 보았습니다 .  풀들의 효능은 항생 ,  항균의 기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  잎을 말려서 차로 만들었고 ,  나누어 주셨습니다 . 3 년 동안 요리를 배워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  요리를 배우니 손님이 오는 것이 걱정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  손자들이 와도 걱정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니 손자들도 좋아했다고 합니다 .  정원에는 허브의 향이 있었습니다 .  식탁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  지하에는 작은 공연장이 있었습니다 .  음식을 먹은 후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습니다 .  선생님은 남편과 함께 음악 봉사를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  선생님의 글은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에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   주변을 보면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 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2 달 동안 신문사에 머물면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셨던 신부님이 있습니다 .  저보다  24 살이 많으신 신부님입니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신부님을 통해서 실감하였습니다 .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열정은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여러 마을을 다니면서 복음을 선포하셨던 것처럼 신부님께서는 뉴욕에 머물면서 보스톤에도 가시고 ,  워싱턴  DC 에도...

양승국 스테파노신부님 살레시오회 : ==31/8/2021== 신앙 고백에는 반드시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생활이 뒤따라야만 합니다!

  때로 말씀을 선포할 때 주저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감도 없고 어색하고 난감해서 차라리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에 권위나 무게가 없을 때입니다.   심각한 죄 중에 있을 때 그렇습니다. 누군가와 깊은 갈등 속에 있을 때 그렇습니다. 제가 선포하는 말씀과 구체적인 삶 사이에 너무나 큰 괴리감이 있을 때 그렇습니다.   그런데 공생활을 시작하신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선포하시는 말씀 가운데는 헛된 공약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선포하시는 말씀이 그 자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말씀 앞에 사람들은 환호하고 박수를 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의 카파르나움 고을로 내려가시어,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는데,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루카 복음 4장 31~31절)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이 권위로 가득 찬 이유는 말씀에 행동이 반드시 동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의 능력을 받아 하신 말씀이었기에 권위가 있었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 앞에 마귀들조차도 굴복하고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그날 회당에는 더러운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권위로 가득 찬 예수님 말씀 앞에 찍소리 못하고 물러나며 그분께 대한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아!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루카 복음 4장 34절)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하늘과 땅을 뒤흔들 능력을 소유한 강력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의 꾸지람 앞에 하늘의 기둥들이 뒤흔들리며 놀라네. 당신의 힘으로 바다를 놀라게 하시고 당신 통찰로 라합을 쳐부수셨네.”(욥기 26장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 31/8/2021== 권위 있는 삶, 깨어 있는 삶 -악마들을 퇴치 합시다-

  2021.8.31.연중 제22주간 화요일                                       1테살5,1-6.9-11 루카4,31-37         권위 있는 삶, 깨어 있는 삶 -악마들을 퇴치 합시다-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시편27,1)   화답송 시편이 우리를 용기백배하게 합니다. “악마는 존재한다”, 우리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책명도 생각납니다. 일부 내용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군가는 ‘교황이 21세기에 악마에 대해 말하다니 옛날 사람이군요’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강조합니다. 악마는 존재합니다. 21세기에도 악마는 존재합니다. 악마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유혹합니다. 악마는 간교합니다. 악마와는 대화할 수 없습니다.     악마 앞에서는 단호해야 합니다. 모든 악마의 유혹은 ‘그래, 뭐 괜찮아’라고 말할 때 찾아 옵니다. 악마가 다가올 때 이렇게 말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나는 너와 말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만 듣는다’고 하십시오.”   정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지혜로운 처방입니다. 작금의 현실을 보면 더러운 영들인 악마가 활개치는 세상 같습니다. 악마의 일은 분열시키는 일이요 주님이 하시는 일은 일치의 통합입니다. 어느 언론인의 현실 진단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 발간한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국민이 인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회통합 정도는 10점 만점에 4.18점에서 2017년에 잠깐 4.50점으로 올라갔으나 2018년에...

반 신부의 복음 묵상== 31/8/2021== 빛이 있으면

  아침 미사봉헌 준비를 하면서 제의실이 너무 어둡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 이리 어둡지? 안 그랬는데…..그러고는 그만이었습니다. 전구 두개가 켜져야 하는데 한 개가 켜지지 않았습니다. 전구가 하나였다면 어둠이 짙어서 금방 전구를 바꾸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희미하게나마 준비할 수 있었으니 곧 잊어버렸습니다. 이제라도 얼른 전구를 바꿔야겠습니다.    옛말에 “등불 하나가 천년 어둠을 물리친다.” 고 하였습니다. 빛을 가지고 있으면 어둠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 악의 세력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빛을 지니지 못하였으니 문제입니다. 물론 희미한 빛을 지니고 있어서 더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주 큰 어둠이라면 빨리 손을 쓸텐데 희미한 빛이 기회를 놓치게 합니다.    빛을 선택하면 어둠이 물러나고 어둠을 선택하면 빛이 물러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습...

서철 바오로 신부님 --31/8/2021(매일미사)--루카 4,31-37==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녹)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녹) Tue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5,1-6.9-11 1 형제 여러분, 그 시간과 그 때에 관해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습니다. 2 주님의 날이 마치 밤도둑처럼 온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3 사람들이 “평화롭다, 안전하다.” 할 때, 아기를 밴 여자에게 진통이 오는 것처럼 갑자기 그들에게 파멸이 닥치는데, 아무도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4 그러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않으므로, 그날이 여러분을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6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도록 합시다. 9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진노의 심판을 받도록 정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차지하도록 정하셨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살아 있든지 죽어 있든지 당신과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1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미 하고 있는 그대로,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1-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의 카파르나움 고을로 내려가시어,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는데, 32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3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34 “아!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30/8/2021== ‘막연히’ 사는 사람은 죽음도 ‘막연해서’ 두렵다.

  2021년 나해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막연히’ 사는 사람은 죽음도 ‘막연해서’ 두렵다> 복음: 루카 4,16-30 루카는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의 구원 소명을 선포하는 사건이 나자렛에서 일어난 것으로 쓰고 있습니다. 물론 나자렛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는 요셉이 메시아가 되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선입관에 사로잡힌 교만을 지적하시고 그들은 그런 예수님을 절벽에서 떨어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 두려움 없이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십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의 소명을 선포하는 것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은 하나의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누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를 주님 뜻에 따르며 자신을 버린 삶을 사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냥 조금 더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일까요?     말기 암 환자들을 많이 접한 경험을 책으로 쓴 김범석 의사가『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라는 책에 소개한 죽음을 받아들이는 두 분의 말기 암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70세의 노인 암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의사로서 볼 때 6개월 이상은 힘들 거 같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 환자는 담대하게 그것을 받아들였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고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로 그는 정말 매주 하나씩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 거창한 일이 아닌 아내와 바닷가로 여행 가서 해산물 요리 먹기, 종일 바다 보기, 좋아하는 노래를 모아 자식들에게 ...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 -- 30/8/2021--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속담에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는 말이 있습니다 .  인류의 역사를 보면 속담처럼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  기원전  500 년경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  소크라테스 ,  부처 ,  공자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 너 자신을 알라 ’ 는 말을 남겼습니다 .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부처는  ‘ 깨달음 ’ 을 이야기하였습니다 .  세상의 모든 고통은 집착에서 온다고 하였습니다 .  그 집착에서 벗어나면 깨달음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  공자는 세상을 다스리는 원리를 이야기하였습니다 . ‘ 인의예지 ’ 의 원리입니다 . ‘ 왜 ?’ 라는 질문은 사람과 동물을 구별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  그 왜라는 질문에 부처는 깨달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  공자는 인생의 길을 이야기하였습니다 .  우리나라에도 이름을 남긴 분들이 많습니다 .  저는 그분들 중에 세종대왕에게 감사드립니다 .  저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 한글 ’ 을 창제하였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이 세상에서는  ‘ 묘비명 ’ 을 남기지만 ,  하느님 나라에서는 우리의 모든 삶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   광야에서 40 일 동안 단식하며 기도하셨던 예수님은 사탄으로부터  3 가지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  돌을 빵으로 만들어보라는 유혹 ,  높은 데서 뛰어내려 보라는 유혹 ,  사탄에게 절하면 세상의 권력을 주겠다는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유혹에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 ‘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  하느님의 말씀으로 산다 .  하느님을 시험하면 안 된다 .  하...